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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에서 장사,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1

    2024.05.12 by 아호이호이

  • 체코의 등산로를 따라가는 벨케 다즈꼬(Velké dářko)

    2024.05.11 by 아호이호이

  • 체코살이 10년차의 내멋대로 굴라쉬(guláš)

    2024.05.09 by 아호이호이

  • 체르베나 로따(Červená Lhota)와 뗄츠(Telč)

    2024.05.08 by 아호이호이

  •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와 흘루보카(Hluboka nad Vltavou)

    2024.05.07 by 아호이호이

  • 친절한 체코이웃아저씨 야로슬라브

    2024.05.07 by 아호이호이

  • 체코시골의 여느 여름풍경

    2024.05.04 by 아호이호이

  • 체코에 살면서 먹고싶다. 비빔밥이...

    2024.05.03 by 아호이호이

해외에서 장사,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1

어디서 어떻게 살든 살아가는 데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함께 하기 마련인데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체코에 오고 싶어 할 만한 것들 너무 아름다운 것들만 올리지 않았나 싶다.적절한 이 시점에 외국생활의 판타지를 한번 와장창 부숴볼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장사 7년, 좋지 않은 것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별로 나에게 득이 될 것이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빨리 잊고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지 않은가?이미 오래돼버린 것들이 많아서 아예 기억이 나지 않은 일이 태반이겠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것들이 힘들었는지 기억나는 대로 나열해보고자 한다.최대한 기억하지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은 점 그래서 사진 자료가 넉넉지 않은 점 양해 바란다.이유 없는 반달리즘(Vandalism)이게 ..

체코생활 2024. 5. 12. 05:21

체코의 등산로를 따라가는 벨케 다즈꼬(Velké dářko)

활동하기 좋은 5월, 간소하게 배낭을 꾸려 매고 체코의 자연 어디든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체코는 미국의 나이아가라나 그랜드캐니언 같은 거대한 대자연의 위대함은 없다. 그래도 아직 청정하고 소박하며 소박하지만 꽤 볼만한 곳들이 많다.쿠비와의 3박 4일 트래킹을 공유하자면 우리의 루트는 노베 믄녜스또 나 모라볘(Nové město na Moravě)에서 시작하여1일은 메들로브(Medlov) 캠핑장까지2일은 메들로브(Medlov)에서 밀로비(Milovy) 캠핑장까지3일은 밀로비(Milovy)에서 벨께 다즈꼬(Velké Dářko)까지4일은 쥬댜르 나드 사자보우(Žďár nad Sázavou)로 끝내는 여정이다.지명을 의미 그대로 해석하자면* 쥬댜르 나드 사자보우(Žďár nad Sázavou) : 사자바(Sa..

체코생활 2024. 5. 11. 03:27

체코살이 10년차의 내멋대로 굴라쉬(guláš)

유럽은 나라가 옹기종기 서로 붙어있다 보니 한 가지 음식을 여러 나라가 향유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의 김치라고들 하는 시큼한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양배추를 얇게 썰어 시큼하게 절인 음식)를 체코에서도 끼사네젤리(kysané zelí)라고 하는 이름으로, 또 전통음식으로 먹고 있다. 또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즐겨 먹는다는 슈니첼 (Schnitzel, 고기를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펴 빵가루를 입혀 튀겨먹는 음식) 또한 마찬가지이다. 체코에서는 지젝(řízek)이라는 이름으로 즐겨 먹고 있다. 독일여행가면 꼭 먹는다는 슈바인학센(schweinshaxe)도 마찬가지로 체코에서도 전통음식으로 즐겨 먹는 요리이다. 체코에서는 꼴레노(koleno)라고 한다. 돼지무릎으로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내어 껍질은 ..

체코생활 2024. 5. 9. 19:10

체르베나 로따(Červená Lhota)와 뗄츠(Telč)

저번 포스팅에서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흘루보카(Hluboka nad Vltavou)->체르베나 로따(Červená Lhota)->뗄츠(Telč)->브르노(Brno)로 이어지는 여행 중 체스키 크룸로프와 흘루보카 두 군데 만을 소개하였다.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체르베나 로따와 뗄츠이다. 아마도 가장 동화 속스러운 관광지 모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체르베나 로따(Červená Lhota)의 체르베나(Červená)는 빨간색의 라는 뜻의 형용사이고, 로따(Lhota)는 중세시대 lehota라는 단어에서 온 단어이다.중세시대에 새로 만들어진 정착지에 그 시대 주민들은 영주에 대해 특별한 의무와 권리를 가졌었다. 그런데 이런 의무는 마을이 만들어진 후 일정기간 동안만 면제되었던 것인데..

체코생활 2024. 5. 8. 08:23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와 흘루보카(Hluboka nad Vltavou)

나는 남부모라비아 지방에 브르노(Brno)에 산다.브르노에는 뚜자니(Tuřany) 공항이 있고 마침 아일랜드에서 유학 중이던 내 친구 심슨이 브르노 뚜자니 공항으로 나를 보러 놀러 온 적이 있다. 친구가 체코에 머물 시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을 것이고 나는 인텐시브 하게 친구에게 체코의 여러 가지 모습을 최대한 보여줘야 할 의무감이 들었다.그래서 우리는 남부 모라비아 지역인 브르노에서 비소치나를 거쳐 남부 보헤미아 지역인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차로 여행할 계획을 세웠더랬다.밑에 지도에 보이는 한 라인안에 중요하게 볼만한 곳 5군데가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체코를 여행하시거나, 아니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여행지를 둘러보시고 싶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우리의 루트는 체스키 크룸로프 (Čes..

체코생활 2024. 5. 7. 18:39

친절한 체코이웃아저씨 야로슬라브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부지런히 최대한 활동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자 했던 것이 나의 계획이었는데겨우 5월 초인 체코는 벌써 왜 이렇게 더운 걸까?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도 있고 올해는 엘니뇨 때문인지 기분 탓인 건지 봄인데도 불구하고 훈훈하지가 않고 따뜻을 넘어 벌써 이미 더워진 기분이다. 봄비가 아닌 여름비처럼 소나기가 쏴아아 아 쏟아지기도 하고, 여름이 한참 앞당겨진 것 같다.안 그래도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올해는 이상하게 개화시기도 모두 빠르고, 꽃샘추위도 없었던 것 같다.정원에 나와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노라면 옆집 이웃, 야로슬라브 아저씨와 자주 마주친다. 야로슬라브아저씨는 혼자 사시는 60~70 정도 되신 아저씨다.  야로슬라브Jaroslav, 봄이라는 뜻..

체코생활 2024. 5. 7. 03:13

체코시골의 여느 여름풍경

체코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체코의 낮이 길어지면 이따금씩 꾸비와 나는 배낭하나만 둘러메고 체코의 어디든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나가곤 한다. 사실 지금 포스팅하는 것은 며칠전이 아니라 다른 해의 유월인 좀 된 포스팅이다. 체코 비소치나(Vysočina) 주에 있는 벨께메지르지치 Velké Meziříčí, 문자 그대로의 해석은 big town between rivers, 강과 강 사이의 큰 도시 정도로 해석이 되는 이곳에서 시작하여 작은 마을들과 숲을 지나 주변에서 가장 높은 언덕의 송신탑이 있던 하블리나언덕(Havlina)까지 갔다오는 여정이다. 하블리나 언덕까지 올라가 그 들판에서 그날 자고, 다음날 아침, 다시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오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다. 우리의 루트는 이와 같았다.벨..

체코생활 2024. 5. 4. 06:48

체코에 살면서 먹고싶다. 비빔밥이...

우리 가게 메뉴는 김밥과 라면,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오늘의 수프 그리고 불고기덮밥과 비빔밥이었다.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베스트셀러는 압도적으로 단연코 비빔밥이었다.김밥도 맛있지만, 한 줄 먹어서 애매하게 배가 덜 부른 양의 김밥보다는 더 많은 종류의 야채들을 듬뿍 넣고 배를 든든하게 할 밥과 고기까지 들어간 음식이 맛도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하고 배도 불러 가성비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각종 재료에 색감까지 알록달록하여 화려하고 있어 보이는 음식 이어서이지 않았을까 싶다.   가게에 거의 매일 오는 단골손님들은 찐한국인들처럼 고추장 팍팍 넣고 팍팍 비벼서 숟가락으로 잘도 드신다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미 각 메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손님이 제대로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그저 새로운 희한..

체코생활 2024. 5.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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